배우 이영애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9일 한 김치제조업체 대표 A씨는 이영애를 고소하며 '이영애의 초상권 사용을 위임받은 업체 B와 계약을 맺었으나, 그가 이미지를 사용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해 손해를 봤다'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소송은 해당 식품업체가 지난 2011년 4월 제품을 출시하면서 드라마 [대장금] 속 이영애의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A씨의 고소장 접수에 이영애 측은 'B업체가 사전 협의 없이 사문서를 위조해 계약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'며 '이영애와 이번 문제에 관한 대응책을 협의 중'이라고 밝혔습니다.
